2026년 5월 9일 토요일

청량리 대왕코너 화재|닫힌 출입문, 가연성 실내장식, 그리고 88명이 갇힌 밤

업로드: 2026-05-08 · 채널: 들려줄밤


1974년 11월 3일 밤, 서울 청량리역 인근의 복합상가 대왕코너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그곳은 상가이자 유흥시설이었고, 위층에는 나이트클럽과 카바레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음악과 조명 속에 있었지만, 불길은 순식간에 건물 안쪽으로 번져 갔습니다.

문제는 불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연성 실내장식,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소방시설 개선 명령, 복잡한 내부 구조, 그리고 빠르게 퍼진 연기와 정전.
그 모든 것이 한 건물 안에 동시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날 대왕코너에서는 88명이 숨졌습니다.
1971년 대연각 호텔 화재 이후, 또 한 번 서울 한복판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사고 이후 대왕코너는 ‘화마의 집’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비극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건물은 1972년, 1974년, 1975년 세 차례나 화재를 겪으며, 결국 서울시의 사용금지 조치와 경매 처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번 영상은 청량리 대왕코너 화재가 어떻게 시작됐고,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는지,
그리고 한 건물이 어떻게 1970년대 서울의 안전 불감증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는지를 차분히 따라가는 기록입니다.

화면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자막과 내레이션 중심으로,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다큐멘터리 형식입니다.

오늘 밤, 들려줄밤이 들려드릴 이야기는
청량리 대왕코너 화재에 대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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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pul45kt7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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