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로드: 2026-05-08 · 채널: 들려줄밤
1977년 11월 11일 밤.
전라북도 이리시, 지금의 익산시 한복판에 있던 이리역에서 믿기 어려운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화약을 실은 열차 한 칸에서 시작된 불씨는 순식간에 도시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참사로 번졌고, 평범한 금요일 밤을 보내던 사람들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무너진 집과 깨진 유리, 끊어진 철길, 그리고 끝없는 어둠 속에 남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공식 기록상 59명이 숨지고, 1,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역 주변의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은 무너지고 부서졌으며, 이리라는 도시는 하룻밤 사이 전쟁터 같은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무엇이 그날 밤의 폭발을 불러왔을까요.
왜 위험한 화약 열차는 도시 한복판의 역에 머물러 있었을까요.
그리고 사고 이후 사람들은 어떻게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워야 했을까요.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 철도 재난사에서 가장 참혹한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된 이리역 폭발 사고를 차분히 따라가 봅니다.
한순간의 부주의가 어떻게 수많은 사람의 삶을 바꾸었는지, 그리고 이 사고가 우리에게 남긴 경고는 무엇인지 함께 되짚어보겠습니다.
오늘 밤, 들려줄밤에서 들려드릴 이야기는
도시 한복판을 뒤흔든 그날의 폭발,
이리역 폭발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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